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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개봉 할떄마다 큰 흥행에 성공하는 범죄도시 시리즈 중 4번째인 범죄도시 4편에 대해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흥미진진한 줄거리와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에 대해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느낀 영화에 대한 관람평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범죄도시 4편은 어떤 내용으로 구성 되어 있나요?

     

    시작 배경은 지난 번 신종마약 사건을 해결하고 3년이 지난 2018년도를 배경으로 시작됩니다. 여전히 괴물 같은 덩치를 자랑하는 마석도와 그의 동료 형사들은 마약 사건을 수사하던 중 배달앱을 통해 마약이 유통되고 있는 것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사건을 파해치던 중 배달앱을 개발했던 개발자가 필리핀에서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 마석도는 이 사건에 대해 더 몰입하여 조사하게 되고 결국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이 배후에 있음을 알게 됩니다. 피해자의 어머니에게 꼭 범인을 잡겠다고 약속을 한 마석도는 사건 해결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이때부터 범죄도시 4편의 빌런인 백창기(김무열) 장동철(이동휘)이 등장하며 사건은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기 시작합니다. 범죄 소탕을 위해 광역수사대뿐만 아니라 사이버수사대가 동원되며 마속도는 장이수 (박지환)과 협력하여 사건을 해결하려 합니다. 이 과정에서 대규모 조직 간에 싸움, 위험한 추격전, 그리고 코믹한 요소들이 어우러져 천만 영화에 기대감을 만족시킬만한 영화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전편들과 마찬가지로 범죄도시는 영웅과 악당의 몰락을 그리는데 집중하며 권선징악을 구현하며 막을 내립니다. 

     

    등장인물들과 캐릭터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마석도 (마동석)은 여전히 정의를 위해 싸우는 히어로와 같은 역할로 등장합니다. 불굴의 의지와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며 악당들을 소탕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특히 상대가 누구든 강력한 힘으로 악당들을 종잇장 처럼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며 관객들은 대리만족과 카라르시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김무열(백창기)은 전직 특수부대 용병출신으로 필리핀의 도박 지하세계를 장악하고 있는 인물로 등장 합니다. 납치, 감금, 심지어 살인까지 서스름 없이 저지르며 지난 시리즈에서 처럼 악랄한 빌런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한국에서도 IT 업계 천재 장동철(이동휘)과 판을 짜고 더 큰 범죄를 계획하기도 합니다. 전략적 사고를 가진 그는 치밀한 계획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불법 도박 시장을 장악하며 말을 하기보다는 행동으로 말하는 캐릭터로서 무자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장동철은 어둠 뒤에 숨어서 엄청난 규모의 지능 범죄를 계획하는 인물로 묘사됩니다. 어렸을 적 IT 천재로 불렸던 시절도 있었지만 결국 돈에 대한 욕심 때문에 어둠의 세력과 손을 잡고 범죄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그는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하며 목표를 위해 감정을 배제하고 냉정하게 행동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은 장이수 (박지환)는 마석도의 협력자로 복잡한 범죄와 부패의 그물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때는 조직폭력배 두목 (범죄도시 1편)으로 활동했으나 현재는 마석도에게 깊은 충성심을 보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그의 편에 서 있습니다. 다양한 정보망을 가진 그는 이번 편에서 지능 범죄 수사에 큰 도움을 줍니다. 장이수는 종종 유머를 통해 긴장된 분위기를 풀어주고 관객들에게 웃음거리를 선사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전편과 비교하여 범죄도시 4편의 관람평은 어떠한가요?

     

    개봉하기 전부터 호불호가 있을 것이라는 평이 많았던 영화였던 만큼 기대하는 마음과 걱정되는 마음으로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였습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저는 그래도 재밌었다는 생각으로 영화관을 나왔습니다. 실제 범죄를 기반으로 제작된 영화이기 때문에 소재의 신선함은 저에게는 많이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범죄자들을 한방에 때려눕히는 마석도의 액션과 무자비한 빌런들 그리고 권선징악으로 마무리되는 부분까지 기존 시리즈와 다른 점은 없었지만 통쾌한 액션과 웃음, 그리고 마석도의 강렬한 존재감과 캐릭터는 관객들로 하여금 충분히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메인 빌런이었던 백창기 역시 강력한 포스를 풍기며 3편에서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던 악역의 임팩트를 보완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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